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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고 읽기 시작한 책.
과연 그런지 잠시 눈 크게 뜨는 중.
-created on 2010-03-10 20:16:46 +0900
솔직함은 마지막에 써야할 강력한 무기라고 했다.
난 죽어라 솔직한데 손해보는게 무서워서 주로 그냥 입을 다문다.
근데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에 보면 말하지 않는 것도 속이는 거라 한다.
어쩔!!!
-created on 2010-03-13 15:57:20 +0900
도서관 갔다가 충동적으로(?) 집어든 책.
지금은 회사를 떠나 있으니 책을 읽으며 '아.. 그렇군..' 하지만, 만일 내가 회사를 다닐때 이 책을 봤으면 집어 던졌을 지도 모른다.
회사.. 사무실이란 공간은 그것이 어떤 곳이냐에 따라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상식밖의 야생일 수도 있다고.
나는 근래, 예전 부서의 무능하면서 꽉 막힌 상사 이야기를 들으며, 이 책을 읽다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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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장본의 딱딱한 책을 다시 집어 들고 싶었다.
던지면 무기가 되는 강력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