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ch's monologue/life log

페북에 못쓰는 말

도루코 2011. 4. 4. 02:03
사람을 알고 지내다 보면, 누군가에게는 늘 더주게 되고, 누군가로부터는 늘 더 받게 된다.
근데 그 경중을 꼭 계산해서 나를 만나는 사람은 별로 기분 좋지 않다.
그리고 늘 양보해 주는 친구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다.
"만나려면 강남 근처에서 보자. 이번에는 수원 모임이라고? 그럼 난 안가." 이런 애들 진짜 싫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