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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관련 서적
도루코
2009. 3. 31. 16:13
음.. 은근 부담 되는 것이 발표.
근데 나는 아무도 하라고 등떠미는 사람이 없어서 굳이 긴장 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부담은 된다는 것.
그래서 지레 겁먹은 김에 책을 몰아치기로 읽고 있다.
꽤 좋은 책이다.
이것이다. 과연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으며, 내용상 하자 없는 발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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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좋은 책이다.
특히 좋은 것은, 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이라서 우리나라 정서에 맞도록 잘 써놓았다는 것. 그리고 적용해도 (당연히!)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것이다.
이것 저것 주의 할 점 등을 안내해 놓았다.
쭉 한번 읽고 자신에게 맞는 항목은 두고두고 기억하고 활용 하면 좋겠다.
근데 이 책이 딱 이렇게 교과서 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비주얼이 강조 되고 이미지 적인 책의 내용과 PPT 자료 때문에, 자꾸 손이 젠 쪽으로 갔다.
나도 이런 발표 자료 만들어서 멋들어지게 (영어로!!!) 발표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인 부인과 함께 오사카에서 일하는 저자 답게, 일본 이야기가 상당 부분 활용이 되고 있다.
이래저래 읽고 배울만한 내용이 많은데, 그 제약은?
물론, 나는 자료에 쓸 이미지를 돈주고 살 형편이 못된 다는 것.
그리고 이미지 하나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료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다는 것.
또 하나.
나는 포토샵도 잘 못써서 원하는 만큼의 퀄리티가 절대 나오지 않는 다는 것.
그래도 여행다니면서 찍어놓은 내 이미지를 활용 하더라도 재미난 것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음..결정적인게 뭐냐면..
난 이 저자가 무척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그리고 좀 부러웠다는 것. (배울 건 안배우고..ㅎㅎ)
그리도 읽고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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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다. 과연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으며, 내용상 하자 없는 발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제일 중요 한 것은 발표할 내용에 대해서 내가 충분히 알고 있는 것이다.
그 이상의 무기는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