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빌리지 근처에 회전초밥집이 있다.
일본에 왔으니 초밥 한번 먹어줘야지.
구루메 회전 초밥 집. 이곳에도 있고 신도심(오모로마치역 근처)에도 있다.
이곳이고,
이런 음식점 건물에 있다.
내부는 평범하지만 좀 장사한지 좀 오래된 듯한 분위기.
한국인 두 가족을 봤다.
애들 데리고 여행하는건 역시 할 짓은 못되는거 같다.
아이들이 별로 즐거워 하는 것 같지도 않고.
메뉴판에 사진이 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지 않다.
컨베이어로 지나가는 것들은 좀 수분도 날아간 것 같고 해서 주로 주문해서 받아 먹었다.
고등어 초밥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넘어가고.
타이거 새우가 궁금했는데 주문해서 먹어봤다.
맛있다.
이건 성게알.
신선하지 않다. 맛없다.
오리고기 초밥.
약간 터벅.. 역시 오리고기는 뜨겁게 구워 먹어야 한다. 비추.
사라다.
이것 괜찮다.
일본 식 사라다만의 맛이 있다.
고기 초밥인데.. 그닥.
비추.
계란 초밥은 비슷하고.
추천 깃발이 꽂혀 있는 초밥.
양념이 잘 되어 있다. 먹을 만 하다.
우미부도 초밥.
우미부도가 .. 시든 느낌이다. 비추.
크래미(?) 초밥인데, 갓파스시 같은데서 먹는 거랑 똑같다.
아주 맛있지 않아서 적당히 먹고 배가 차서 그만 먹었다.
후식으로 주문 한 무스..같은 거였는데 이름을 잊었다.
하하하 호빵맨.
초코맛. 맛있게 먹었다.
신기한 초밥 시계. 빈티지 느낌인데?
여기 초밥집은 접시를 어디 휙휙 스치니까 계산이 다 됐다..;;
신기하다.
1950엔.
밤이 되니 대관람차가 번쩍번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