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7 태터캠프 리뷰

bla...bla.../A piece of biz 2008/02/17 23:00 posted by 동방초

2008.02.16 4회 태터 캠프 다녀옴.

처음 등록 하고 다녀 온 것인데, 키워드를 꼽으라면, Identity, 다양성, geek(?) 정도가 될듯 하고,
bizarre 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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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 본사 교육장인 듯.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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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펜 딱지 붙이기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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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장 안에, 앞좌석이 많이 비었길래 별 생각 없이 앞으로 갔는데, 카메라 세례가 장난이 아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뒤로 갈 것을..ㅎㅎ

나중에는 나의 디카도 촬영으로 바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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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티스토리 메모 꽂이. 티스토리 초대장. 그리고 처음 테스트 해본 샘플러 토이 카메라.(고물. 못씀. 다신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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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가지고 온 참가자가 많다.
노트북이 줄지어 책상이 놓였는데, 태블릿, 맥북, 삼성 센스..
얌전히 다이어리 꺼내놓고 필기 준비 하고 있었는데 살짝 숨기고 싶은..

뭐 어떠하리..


그러나 역시 네트웍에 연결 되지 않으면 존재감이 희박해 지는가..
조금 삐딱한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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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행. 고재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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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F 리더 신정규님. 일단 첫인상은, 나이가 어려보인다, 위에 입은 의상 탐난다.. 정도?
 참 재미있게 말씀 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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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화두는 다양성이 되겠군.
 그 다양성의 가능성을 보여 주는 일을 하는 거라고.

마음에 드는 논지로 이야기를 전개하였기 때문에 동영상 촬영.
그래서 geek 하다..라든가, bizarre 하다 던가, 그런 것이 어쩌면 미덕이 될 수 있는 지도.

이 시점에서 스치는 단어는 FSF. Free Software Foundation.
FSF 의 웹나라 버전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물론 그 내용을 보자면 차이가 많지만, 하여간 느낌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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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부분이 좀 재미있었는데, 자기 블로그에 자기 표현 공간 뿐 아니라, 개인 상점까지 열수 있게 플러그인을 제작했다는 것.

뭐 마켓에 등록해서 장사를 할게 아니니.. 간단히 팔 만한 물건은 잠시 시장을 열었다가 닫으면 될 것이고.

결제 대행 같은 것은 업체쪽에서 의뢰가 있어야 할 듯. 사업자 등록을 안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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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흐리게 보이는 텀블러. 판매용으로 제작을 했는데, 텍스트 큐브 개발 일정과 맞지를 않아..
하여간 이유가 어찌되었든, 캠프 참가자는 두개씩 받아 들고 나올 수 있었다.

맥북색, 맥북 프로 색 중 마음에 드는걸 쓰고, 하나는 꼭 다른 이에게 선물 하라는..ㅎㅎ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아스트랄을 느껴보지않으련? 하며 내밀면 된다는데..

거 재미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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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이거 신청 하려고 했는데, 대략 5초간 고민했다.
서버도 작다는데, 괜히 신청 했다가 진짜 하고 싶은 사람 자리 뺏는거면 어쩌지? 하는 것.

어쨋거나.. 나갔을 때는 철수 한 상태라 신청 못했다.

블로그도 알겠고, 서비스도 알겠는데, 블로그 서비스..는 무엇인가..
대규모 팀블로그..라고 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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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가 brand yourself 인데.


네티즌 이라 떼로 묶어 통칭 되던 인터넷 사용자.
개티즌이라 또 떼로 묶여 욕먹던 사용자.
즐초딩~ 소리를 듣고 싶어서 개소리 하던 사용자.

뭐 이런 것들이 다 Identity 가 없는 불특정 다수의 공간이었기 때문에 생긴 부작용이라면
'나'를 표현 하고자 하는 네트웍 인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말이 아닌가.

간혹 나와 주파수가 맞거나, 신선한 주파수를 가진 블로거를 만나면 잠시 진지해져보기도 하고.
(꼭 전문적일 필요도 없고, 정말 특이할 필요도 없지만, 어짜피 다 유니크한 존재라고 스스로들 생각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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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멸종한 이유.
 다양성의 부재라는 의미로 마지막 페이지는 공룡이 된 듯 하다. (학설은 잘 모르겠지만, 이런 가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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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 커뮤니케이션. 김유진님. 기획 담당자.
 티스토리 사용자가 많았던 관계로 (나도 포함) 집중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난 바로 이 세션부터 졸리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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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수가 이렇게 많이 늘었다고 한다.
티스토리는 절반쯤은 폐쇄적으로 운영 된다.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한데, 초대장은 티스토리 커피 트럭에서 커피도 얻어 마시면서 얻을 수도 있고.(오프라인 초대장. 우리 회사 앞으로는 절대 안온다! 네이버 앞에까지 갔다는데! 수원 올 생각은 없는지!)
나 처럼, 모르는 사람에게 살짝.. 쪼개며 달라고 해 볼 수도 있다.(물론 웹상에 온라인 초대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받아가라고 공지를 내 준다. 고맙게도.)

처음 느낌은... 신어머니 신딸..뭐 이런..ㅡㅡ;;; 내림굿 해 주는 느낌이랄까..

가끔 초대장 보유자가 글을 쓰면서, 간단한 자기 소개와 블로그를 어떤 목적으로 운영하려 하느냐 등등 귀찮은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내가 준 초대장 다섯장 중 한장을 받은 사람이 연예기사나 퍼다 나르고 있으니 짜증이 밀려 오더라.
연예 특집 블로그가 되어 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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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람들이 스킨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미처 몰랐다.
그저 텍스트, 점과 선으로 구성된 간단하고 눈이 어지럽지 않은 스킨이 난 좋은데.

단지 문제라면, 메뉴바 사이즈 라던가, 메뉴 구성이라던가..
이런 것들 편집 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뭐 어쨌거나 편집이 되지 않는가!

누군가 다수가 사용하는 '예쁜' 스킨이 무의미 하기도 하거니와.
하여간. 원하는 사용자가 많다고 하니.. 뭐 관심들이 많은가 보다.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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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그가 따로 있고, 티스토리가 따로 있는데, 이분의 말에 의하면
다음 블로그는 까페 활동을 하고, 스크랩도 하는 쉬운 사용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맞추어 진 것.
그리고 티스토리는 조금 더 전문성을 띈다고 볼 수 있겠다 한다.

여기서 다시 혼란.
 웹페이지는, 아주 오래전 부터 봐 왔다. -그래봤자 몇년..뭐 한.. 십수년 됐나..
 그런데 왜! 블로그인가.



Daum 프로모션 영상. 트랜스포머가 한창 인기 있을때라.. 이것도 멋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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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딜 가나 개발자는 불쌍한 것인가..ㅡㅡ;;;
daum 개발 PL 이라는데, 사용자 기능요청이 있자,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서라도 구현하겠다고 ... (안그래도 날밤 새고 계시는거 아닙니까???)

옆에서 끌끌 혀 차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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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레몬펜에서 고가의! 유기농 샴푸를 준다고 하여 나도 뭔지 모르지만 쪽지 하나 써 붙였다.
커피 머신에 컵이 없어서, 울 회사 같으면 내가 뚜껑따고 컵 넣을텐데, 얌전히 믹스 한잔 타왔다.
그리고 받은 외제 샴푸. (미제냐? ㅡㅡ;;;미처 확인을 못했네)

그러나..오늘도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머리도 못감고 왔다는..ㅡㅡ;;

그리고 슬쩍 보이는 메모 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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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도 없고.. 책이나 보려고 펼쳤다.
 최근 만든 스탬프 책갈피..
 봐서 알겠지만, 물론 스탬프가 요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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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서 열심히 이야기 중인 신정규님. 슬쩍 찍어봄.
티엔씨 공동 대표. 바로 앞에 앉아 계셨는데 발표자 인지 미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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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너무 조용하다고 의혹이 생겼다한다.
망..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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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사진. 일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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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궁금하다. 왜! 왜 인가.

두 차량. 어디꺼더라..ㅡㅡ;;
하여간, 판매 모델이 있는데 왜 또 다르게 생긴 이런걸 만드냐!
타겟이 다르다..라고 볼 수 있음.(다양한 사용자의 욕구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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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사실 나도 듣고 놀랬다.
어렵긴 뭐가 어렵다는?

그냥 쓰면 되는데 뭐가 어렵다는 건가.

제로보드도 설치하고 세팅해서 써 봤고, 태터툴즈도 대략..한..2년전인가..에 설치해서 써 봤다.

다 주고 설치만 하라는데 그게 어려운가?
 

이분도 후배한테 써보라고 했다가 후배가 어렵다고 해서..

"야 이 친구야. 어렵긴 뭐가 어려워 이 염소같은 친구야."라고 했다는..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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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r 가 차에 다가서면 조명이 들어온다한다.
"기다렸습니다 주인님.."

그것을 welcome lighting system 으로 한줄로 요약 할 수 있겠는데

만일 그 시스템을 개발한 엔지니어가 카피를 쓴다면?

애플.
 다양한 사용자를 표현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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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무슨 소린지 다는 몰라도 적어도 패닉에 빠지지는 않는 개발자 그룹.
단, 일반 사용자는 저렇게 설명을 해 줘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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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 개인 홈피도 거의 동떨어진 섬 상태였지.
도메인 별도, 호스팅 별도. 포털사이트에 묶이지 않은 불편한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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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히카리 겐도님.
푸핫! 일본인 개발자라고 소개는 했으나... 쩜..쩜...쩜...
정말 믿는 사람.. 이 있더라.

아마..이후 부터 세션이 갈린 듯.
블로그 마케팅관련 세션과 개발자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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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미디어가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
파트너 블로거가 꼭 전문성이 있어야 하지는 않지만, 전문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또 정보성도 있었으면 좋겠다.. 는 것이 TNM 의 바람인 듯.

.. 흠.. 내가 미디어를 생산한다고 해도, 아마 경제 활동과는 무관하게 할 것 같고.
굳이 프로가 되기 보다는 되어봤자 프로튜어 정도가 되는 것이 마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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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오픈마루 레몬펜. 서비스 관련 소개. 그리고 애로사항들.
 




일단 종합해 본 결과.

내가 이 장르 관련 개발자는 아니지만, 그냥 테크니컬 토크 쪽으로 갈 것을.. 하는 느낌.
써보긴 했으되 대체 태터툴즈와 이 재단은 뭐하는 재단이냐. 파악하기가 훨씬 쉬웠을 거 같다.

Embedded 관련 개발자는 안끼워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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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클로징.


텀블러 소개중. 웃음 바다.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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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촬영중이나, 살짝 빠져나옴.

이미 찍힌 사진도 많은 듯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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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나눠 주는 중. 이것저것 많이 받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하다.

난 내 블로그에 글이 멀리 멀리 공표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볼 사람도 없겠지만,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읽고 가타부타 떠드는 건 질색이다.

게다가 말조심도 별로 하고 싶지 않다.

블로깅이 쉬워 지면, 노력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초딩 즐~)

깨끗한 블로거 네트웍을 위해, 적당히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사용했으면 좋겠다.

쉬운 것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다 알아서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도, 사용자 자율성을 보장했으면 한다.

포털 메인에 노출되기 보다는, '우연한 만남'을 빙자해 '필연적인' 방문자를 고대하는 사람도 다양한 user 의 한 부분이다.

첫번째 느낌. 여기 와 있는 사람들은 다 뭐하는 사람들일까.. 라는 생각.
두번째 느낌. 마이크로 트렌드가 요즘 트렌드다! 트렌드가 아닌 것이 트렌드..
세번째 느낌. 네트웍에 휩쓸리는 대신 자존감을 찾아가는 세대의 진화 과정이라고 할까.
네번째 느낌. openid 정말 하는 건가? 이게 활성화 되면 나의 은둔 생활도 끝나는게 아닌가? 블로그 하고 uniclock 하고는 무슨 상관이지? 블로그는 왜 블로그 일까..(뜻을 모르는게 아니다!) 태터는 왜 태터인가..이곳 사람들은 뭘 원하고 여기 앉아 있는가? 이 네트워크는 무엇을 중심으로 구성 되는가? 다음에도 올까 어쩔까?

다섯번째 느낌. 졸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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